어제 주말에 무척 더웠던 것 같아요
아니... 이제 이 더위가 9월까지 지속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^^;;
더울 때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무엇일까요??
그것은 바로!! '냉면'이죠~
사실 저녁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~
딸아이가 "저녁은 냉면 어떠세요?" 하길래~
바로 "좋다 오늘 저녁은 냉면!!" 이라고 동의해 주었습니다~
그런데 냉면을 자주 먹는 건 아니고
이번 년도에 처음 냉면입니다~~
딸아이도 좋아하고~ㅎㅎ
그런데 냉면집 어디로 갈까~ 살짝 고민이 되었습니다
우리 가족이 대전 신탄진 역에 볼일이 있어 잠깐 왔거든요
신탄진 역 냉면 검색하니~
'진주냉면~ 이가원'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~
냉면 추천해도 될것 같은 느낌~
자 이제 볼까요?^^
진주냉면이 유명한 냉면인거 처음 알았습니다^^;;
평양냉면은 들어봤는데요~
해물육수라니~ 기대됩니다 ㅎㅎ
웃는 종이컵이네요~~ㅎㅎ
메뉴판과 진주냉면 이가원 내부의 모습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
그런데 사람이 없었어요^^;
제가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들어왔는데
없어서 저는... 왠지 좋았습니다?ㅎㅎ
그리고 저와 딸아이는 진주 물냉면으로 하였고
아내는 진주 비빔냉면으로 주문하였습니다
진주냉면은 어떨까??~ 좀 궁금했어요
저는 평범한 냉면으로 생각을 했거든요
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어 냉면이 왔습니다~~
어떠세요??
이것이 바로 진주물냉면입니다~~!
역시 평범하지 않았어요~
진주물냉면을 먹어본 맛은
다른 냉면은 달달한 맛이 좀 있는 것 같은데
달달한 맛은 없고 엄청 고소한 맛이에요~
식초와 겨자를 넣었으니 그 맛도 나고요~
시원하고 고소한 냉면이었습니다
그리고 냉면 안에 육전이 들어있는데요
저는 육전 처음 먹어봤습니다
육전 먹어보고 느낀 건데
쫄깃한 고기와 + 계란이 섞인 맛이었어요~
한디로 맛있었습니다^^
이제 진주 비빔냉면을 볼까요~
이가원 진주비빔냉면은
많이 맵지 않은 매콤함? ㅎㅎ
맛도 좋고~시원하고~ 좋았다고 했어요
물냉면과 비빔냉면 모두 만족했습니다
그런데 한 가지 중요한 팁이 있는데...
팁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
한가지 알아야 될 것은
냉면사리가 천원인데요
반드시 냉면 주문할 때 냉면사리를 추가해야 합니다
냉면 먹다가 나중에 양이 부족해서
냉면사리 추가요~~라고 주문해도
불가능합니다^^;;;
이가원 냉면 양은 중간이에요
좀 드시는 남자분들은
냉면 주문하실 때 냉면사리 추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
대전 신탄진에 위치한 냉면집 이가원 추천~~
왠지 체인점 같아서 다른 지역에도 있을 것 같아요~
냉면 생각나실 때 한번쯤 가보셔도 후회 안 하실 것 같습니다~
무척 더운 올해 여름~
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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